사회 전국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청, 중국 청도보세항구관리위원회와 교류협력 MOU 체결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ㆍ하명근)은 26일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 위치한 청도보세항구관리위원회와 교류협력양해각서(MOU)를 구역청 5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도보세항구는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중 40여개사를 비롯한 4,000여개 첨단 물류 제조 기업이 입주해 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상대방 국가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할 경우 기업체 알선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공무원 파견 및 상호교류 추진과 각종 경제, 항만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을 주요 내용에 포함시켰다. 또 한ㆍ중 FTA체결에 대비한 양 지역의 발전방향에 대해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것도 포함하고 있다.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MOU 체결을 기반으로 중국 자본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도보세항구관리위원회 왕회악 주임은 이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의 MOU 체결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청도보세항구관리위원회가 윈-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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