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제6회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경주 나아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과 예천 제2농공단지 조성계획을 심의, 조건부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심의위는 경주 나아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실수요자가 사용할 면적 비율을 50%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분양면적을 줄이도록 했고, 예천 제2농공단지는 사업지의 우수 배수방식을 재검토하도록 했다. 주요 유치업종을 보면 나아일반산업단지에는 금속가공제품,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이, 예천 제2농공단지에는 식·음료, 종이 및 종이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 전기장비 등이 각각 입주하게 된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에 승인된 단지를 포함, 총 139개 산업단지(1,457만여㎡)를 공급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