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재해예방을 위해 시작한 올해 소하천 정비사업에서 초곡천을 비롯한 16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미시의 소하천 정비사업은 모두 6km구간에서 37억원을 투자해 교량을 정비하는 한편 지역실정에 맞는 자연형 하천공법으로 시공함으로써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수해 예방과 농경지 침수 등의 자연재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