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케이맥 청약 1조3000억 몰려

25일 코스닥시장 상장 산업용 초정밀 분석ㆍ측정장비 제조사인 케이맥의 공모주 청약에 1조3,000억에 육박하는 자금이 몰렸다. 14일 대표주관사인 현대증권에 따르면 13~14일 이틀간 케이맥의 일반 공모 주식 24만주에 대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청약경쟁률은 745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1조2,963억원이 몰렸다. 케이맥의 공모가액은 1만4,500원이며 주금 납입일은 오는 18일,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25일이다. 케이맥은 올 상반기 매출액 256억원, 순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맥은 공모자금 174억원을 설비투자와 신규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케이맥은 광학정밀측정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험실용 분석기기, 평판디스플레이(FPD)ㆍ반도체용 검사장비, 바이오ㆍ의료진단기기 전문업체다. FPD 검사용 장비 분야가 주력 사업으로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패널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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