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팬택 등 7사 내달 공개/23·24일 청약… 총 1,490억규모

◎팬택 공모가 6만원 ‘사상최고’증시사상 최고가격으로 공모되는 팬택을 비롯 7개사가 오는 7월중 공모주청약을 거쳐 기업을 공개한다. 27일 증권관리위원회는 유공가스, LG 칼텍스가스 등 7개사의 공개를 승인했다. 청약일은 오는 7월23, 24일 이틀동안 실시되며 공모규모는 모두 1천4백90억3백만원이다. 기업별 공모규모는 ▲유공가스 3백72억3천만원 ▲LG 칼텍스가스 3백39억9천만원 ▲팬택 2백64억원 ▲다우기술 2백30억4천만원 ▲영보화학 90억원 ▲유성금속 30억3백만원 등의 순이다. 공모가는 팬택이 증시사상 최고가인 6만원으로 결정됐고 ▲다우기술 4만8천원 ▲영보화학 3만1천원 ▲풍성전기 1만9천원 ▲LG 칼텍스가스 1만6천5백원 ▲유공가스 1만5천5백원 ▲유성금속 1만1천원 등이다. 팬택이 기록한 최고공모가는 지난해 11월 청약을 실시했던 미래산업의 사상최고 공모가 4만원을 경신한 것이며 다우기술의 4만8천원도 증시사상 두번째로 높은 공모가이다. 다우기술의 공모가는 주간사계획서상 5만원이었으나 2천원 낮은 가격으로 최종 결정됐으며 유성금속은 주간사계획서상 1만원에서 1천원 상향조정된 것이다. 이밖에 이들 7개사는 오는 8월7일 주금납입을 거쳐 8월중순께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기업을 공개하는 7개사중 LG 칼텍스가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코스닥시장 등록기업들이다.<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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