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Why?시리즈’가 일본에 진출한다.
아동출판업체 예림당은 일본의 대표적 교육출판사인 각켄출판사(学習研究社)와 ‘Why?시리즈’ 출판물 저작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우주ㆍ곤충ㆍ인체ㆍ동물ㆍ바다 등 5종이 수출되고, 향후 더 확대될 예정이다. 일본 내 판매가는 950엔(한화 1만3천원) 이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는 “학습만화 왕국인 일본에 우리의 콘텐츠가 수출된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이로서 출판언어권 계약국가는 9개국, 출판유통 국가는 36개국으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출 확대로 전자책(e-Book)의 해외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것”이라며 “아시아 최대 출판시장인 아랍어권과 말레이시아 번역판도 3분기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