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중국의 금리인상이 글로벌 성장을 위축시키고 석유 수요를 감소시킬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0.24달러(0.24%) 내린 배럴당 99.6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0.16달러 내린 배럴당 113.45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유가가 하루 늦게 반영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6일 싱가포르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1.42달러(1.35%) 오른 106.52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8월물 금은 16.50달러(1.1%) 오른 온스당 1,529.20달러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