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는 경북도에 농업발전기금 11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농어촌진흥기금 9억원과 농민사관학교 후원금 2억원.
농어촌진흥기금은 FTA 등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대응, 지역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농어업인 융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 기금은 지난 93년 이후 모두 1,439억원이 조성됐으며 이중 농협이 지금까지 114억원을 출연했다.
농민사관학교 후원금은 농어업인의 품목별 맞춤교육 및 전문 경영능력을 갖춘 농어업인 육성 등을 위한 교육비로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