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며 “40여일 넘게 단식농성을 하는 유민아빠를 살리기 위해 동조 단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권·기소권을 포함한 특별법 제정은 안전사회를 바라는 국민의 바람”이라며 “하루빨리 유가족들의 요구가 수용된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강조했다.
동조 단식은 이날부터 다음날 4일까지 10일 동안 세월호참사 대전대책회의 관계자들과 대전 시민이 하루씩 이어가게 된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