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찬호] "군사훈련 마감 신고합니다"

지난해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병역을 면제받은 박찬호는 이로써 병역의무를 마치고 홀가분하게 메이저리그 최고투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오는 20일께 미국으로 돌아갈 박찬호는 국내 체류기간 장학금 전달 등 최소한의 공식일정만 갖고 방송출연 등 번거로운 행사 없이 휴식을 취한다는 계획이다. 박찬호는 8일 오전 공주시장을 예방하고 공주시에서 열리는 제1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축사와 시구를 하는 한편 9일에는 롯데호텔에서 박찬호장학회 및 실직자녀장학금 전달, 팬클럽회원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11일에는 모교 한양대를 방문해 김종량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13일과 14일 장충 리틀야구장에서 나이키 야구클리닉을 여는 것이 박찬호가 참가하는 공식일정의 전부이다. 박찬호는 6일 오전11시 퇴소식을 마치고 부대 정문 앞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주말을 공주 집에서 보낼 예정이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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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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