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학 좋은데이 함께하는 부홍모 대학생 멘토링캠프가 경남 통영 금호리조트와 부경경마공원에서 지난 28일~29일 이틀간 개최됐다.
부홍모 대학생 멘토링 캠프는 '부산 기업·기관 홍보마케팅 실무자 연합회'가 함께 추진한 신개념 지식나눔 사업이다.
'부홍모'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곳은 무학을 비롯해 부산경남경마공원, 부산시설관리공단, 파크랜드, 부산롯데호텔, 금호리조트, 쿠쿠전자, 부산우유, SN홀딩스, 농심호텔, 부산관광컨벤션뷰로, 삼영이엔씨, 대우백화점, 동일고무벨트, 문화콩, 영상위원회, 부산비엔날레, 메가박스영화관 등 18개 기업 기관이다.
이날 해당 기업 실무자들은 직접 멘토로 나서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용적인 사회생활 스킬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 사회인들이 갖추어야 할 자질과 취업을 위한 능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됐다. 또한 멘토·멘티별 팀을 나눠 소속된 멘토들의 기업에 적합한 마케팅 방안 및 참신한 경영아이디어를 도출해 주제발표를 하며 주제발표 우수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원했다.
멘토링 캠프에 참가한 전병근(부산대학교 관광컨벤션학부)씨는“캠프에 참가하게 되어 좋은 추억도 생겼고 언젠가 내가 이모임에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부홍모 김지훈 회장은“아이디어 차원의 아이템이었는데 무학과 부산경남경마공원등의 적극적으로 지원으로 성사되게 됐다”며 “부홍모는 지역기업들의 실무자들끼리 모인 단체인 만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