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돌반지 같은 베이비 주얼리 시장에도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시중의 금은방이나 인터넷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닌 내 아이에게는 특별한 것만 해주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이 반영된 현상이다.
특히 유행과 스타일에 민감한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차별화된 디자인의 돌반지 선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맘앤베이비를 타깃으로 한 고감도의 주얼리 브랜드는 전무했던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세비아는 이태리 CORAL SRL 산하의 CORTI MILANO 디자인lab과 제휴하여 브랜드를 런칭하였다. 바로 명품 맘앤베이비 주얼리를 표방하며 지난 5월 27일 런칭한 꼼에스타(Comesta, www.com-esta.com)다.
꼼에스타는 밀라노 현지의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력 체제를 갖추고, 이태리 본고장 디자인을 도입함으로써 런칭 당시에도 화제가 된 바 있다.
꼼에스타에 따르면, 대부분의 구매자가 서울 강남 지역에 거주하는 3~40대 여성이라는 분석이다. 아기의 출산이나 돌 축하 선물로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것을 찾는 성향이 뚜렷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소재 선택에도 심혈을 기울여, 아기의 여린 피부에도 무해하고 안전한 제품만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이 모두를 위한 제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비해놓은 것 또한 특징이다. 고급스럽고 심플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므로 엄마가 착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다. 물론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착용하는 커플 주얼리로도 안성맞춤이다.
현재 론칭 기념으로 6월 한 달간 회원가입 시 3만 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꼼에스타 측은 올 한 해 서울과 밀라노를 거점 삼아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디지털미디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