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위메이크프라이스 "소셜커머스 업계 1위 도전"

64개 지역 서비스 제공, TV광고 개시…25일 전면개편

소셜커머스 선두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가 대대적 개편을 통해 업계 1위 등극에 나선다. 위메이크프라이스는 오는 25일부터 서비스 지역확장, TV광고 개시 등 전면적인 서비스 개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위메프는 우선 개편을 맞아 현재 20개 지역에 한정된 서비스를 전국 64개 지역으로 확대하게 된다. 이는 현재 최다지역 서비스 업체인 티켓몬스터보다 약 14개 지역이 더 많은 것으로 소셜커머스 업체 중 최대규모로 올라서게 된다. 위메프는 서비스 확장에 대비해 지난 2월부터 전국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인력을 확보해왔다. 특히 지역 확장에 따라 하루거래 상품수 역시 50개로 늘어나 하루 평균 매출 역시 현재 3억원 수준에서 50%가량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케팅도 강화된다. 위메프는 개편과 함게 TV광고를 개시하는 것은 물론 버스 및 지하철, 극장광고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메프는 아울러 사이트 개편을 통해 실시간으로 판매되는 상품의 인기순위 및 접속 인원수를 알려주며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판매를 책임지는 담당 엠디(MD)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게 된다. 조맹섭 마케팅 팀장은 “소셜 커머스는 하나의 마케팅 수단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더욱 편리해진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물론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효과적 마케팅 채널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개편을 기념해 25일 전 지역에 걸쳐 면세점 상품권 등 구매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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