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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분데스리가 첫 풀타임

팀은 볼프스부르크에 1대2 역전패

축구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홍정호(24ㆍ아우크스부르크)가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처음으로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은 역전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의 SGL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3-2014 정규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2로 역전패했다.


지난 6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에서 교체 출전해 독일 무대 데뷔전을 치른 홍정호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처음 선발 출전해 전ㆍ후반을 모두 뛰었다. 홍정호는 경기 후 독일 일간지 빌트로부터 낮은 평점인 4를 받았다. 팀이 역전패한 탓에 수비진이 박한 평가를 받은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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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해 태극전사 맞대결은 무산됐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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