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휴일에도 은행 현금자동인출기를 통해 은행간 계좌이체를 할 수 있게 된다.금융결제원은 16일 은행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은행 자동화코너의 현금자동인출기(CD/ATM)를 통해 휴일에도 은행간 계좌이체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은행 자동화코너에서는 현금지급과 현금서비스, 잔액조회 서비스만 가능했었다.
이에따라 CD공동망 업무에 참가하는 은행과 거래하는 고객들은 오는 20일부터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국에 약 1만8,000여대가 설치된 현금자동인출기를 통해 다른 은행 계좌로 송금할 수 있게 된다.【한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