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SKC, ‘2분기 최대실적’ 기대감… 신고찍고 보합

SKC가 화학부문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필름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약세장에서도 신고가를 기록한 후, 보합세로 전환하고 있다. SKC는 15일 장 초반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신고가(7만1,500원)을 기록한 후, 오전 10시43분 현재 보합세인 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C는 전날 4.14% 상승 마감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화학부문 실적호조가 지속되고, 필름부문의수익성 개선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프로필렌옥사이드(POㆍPropylene Oxide)는 중국 전력난에 따른 염소제법 공장의 가동률 하락과 일본 대지진 여파에 따른 생산차질 등으로 역내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이라며 “필름부문에서는 광학용 필름의 판가 인상, 고순도테레프탈산(PTA) 등 주원료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2분기 영업이익(OP)마진이 18.9% 내외로 전분기대비 5.3%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김홍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