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올해 국정감사의 피감 대상으로 630개 기관을 의결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승인받아야 하는 대상기관은 금융감독원과 군인공제회를 비롯한 34개이고 그외 국가기관 285개, 광역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 31개, 공공기관 280개 등이다. 당초 정무위는 금감원과 한국산업은행 등의 해외지점 9곳에 대해서도 현장 국감을 실시하려 했으나 일정상의 이유로 제외키로 했다. 감사 대상 기관은 지난해와 비교해 73개가 증가했다. 2012년에는 557개, 2011년 566개 기관이 국감을 받았다.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