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식형 미매각 수익증권 749억 감소/올들어,공사채형은 422억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투신사들의 주식형 미매각수익증권은 소폭 줄어드는데 그쳤다.17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8개 투신사의 주식형 미매각수익증권은 지난해말 2조4천2백47억원에서 16일 현재 2조3천4백98억원으로 7백49억원이 줄어들었다.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종합지수가 1백포인트이상 상승한 것을 감안할 때 이같은 미매각수익증권 감소폭은 적은 것이다. 이는 종합지수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투신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대부분의 주식형 미매각수익증권 해지가능 주가지수대가 7백50포인트 이상이기 때문이다. 투신사별로는 한투가 지난해말 6천2백46억원에서 16일현재 5천9백89억원으로 2백57억원이 감소했고 대한투신은 2백47억원 감소한 7천1백43억원, 국민투신은 1백10억원 줄어든 3천8백6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투신사들의 16일현재 주식형 미매각수익증권은 ▲제일투신 2천1백9억원 ▲한남투신 1천8백29억원 ▲한일투신 1천2백55억원 ▲중앙투신 6백96억원 ▲동양투신 6백16억원 등이다. 이밖에 8개 투신사의 공사채형 미매각수익증권은 지난해말 1조1천2백43억원에서 16일 1조8백21억원으로 4백22억원 감소했다.<최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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