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연은 중남미·중국·동남아 등 주요 수출시장의 경기회복과 수출단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오른 ㎏당 5.2달러를 기록, 15억9,4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들어 10월까지 수출액은 141억달러를 달성, 당초 수출 목표액 170억달러를 초과할 전망이다. 무역수지면에서도 10월까지 흑자 규모가 104억달러로 전체 흑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3.5%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나라별로는 과테말라에 대한 수출이 90.8%나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직물의 경우 견직물을 제외한 전 품목이 32.2% 증가했으며 의류도 24.4%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