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종합토건/26일 최종부도 처리/소액주주 17억 손실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부산소재 도급순위 1위 업체인 국제종합토건이 지난 26일 최종부도 처리됨에 따라 일반투자자들의 재산손실 규모는 17억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2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국제종합토건은 96년말 현재 소액주주가 총 발행주식 2백70만주의 7.46%인 20만1천3백30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26일 현재 주가가 8천7백원임을 감안할 때 부도로 인한 소액주주의 재산 손실규모는 17억5천만원으로 평가됐다. 한편 증권업협회는 국제종합토건을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매매거래 정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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