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환경친화 염료 개발 발등의 불/인체 유해 염료 사용 의류

◎유럽 수입 규제 대폭 강화유럽의 염료선진국들이 후발국의 염료사용 섬유와 의류제품에 대한 수입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 21일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종만)에 따르면 염료강국인 독일과 네델란드는 최근 기존 아조계 염료를 사용한 의료제품의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들 국가는 수입제품을 검사하면서 자국 검사기관의 합격제품만 인정, 인체에 유해한 염료는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최근 대메이커인 시바시페셜티케미칼즈사와 C&K사간의 통합이 내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세계굴지의 염료메이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정보를 신속히 입수하고 환경친화적 신염료를 개발하는 등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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