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최근 환율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ㆍ중견기업에게 환위험 관리 필요성과 올바른 환위험 관리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0여개 수출 중소ㆍ중견기업 CEO(최고경영자)와 실무자들이 참가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성열 FX 코어솔류션 대표는 “수출 중소ㆍ중견기업들이 키코(KIKO) 트라우마 등으로 환위험 관리에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환위험 관리의 목적은 이익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미래 불확실성을 제거하여 사업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은은 이날 수도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충청권(2월22일) ▦호남권(2월26일) ▦부산ㆍ경남권(2월27일) ▦대구ㆍ경북권(3월5일)에서 환위험관리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만익 수은 기업성장지원단장은 “정보와 노하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환율변동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