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수도권 기업 등 4개 기업 유치

(주)프로컴시스템 등 4개 기업과 MOU체결


대전시가 경기도와 강원도 소재 4개 기업을 대전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대전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주)프로컴시스템 윤상현 대표, (주)윌럭스 유재섭 대표, 유니크인터네셔널(주) 심태흥 대표, (주)소마 이인경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컴시스템은 전력계측ㆍ제어분야 국내 굴지의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며 대덕테크노밸리 5,300㎡ 공장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이전하게 된다. 윌럭스는 자동화기계시스템을 통한 글로벌 신개념 패션용품 산업 개척기업으로 대덕테크노밸리내 아파트형공장 약 2,000㎡를 분양받아 올해말까지 이전할 계획이며 소마는 세계 최초로 악취와 찌꺼기가 발생하지 않는 음식물처리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유니크인터네셔널은 강원도 춘천에 있는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한방재료를 활용한 아토피 100%완치 신물질을 개발한 기업으로 대전의 각종 연구소 및 대전테크노파크의 우수한 실험장비 등을 활용하고자 대전으로 기업을 이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와 이들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산ㆍ학ㆍ연ㆍ관의 네트워킹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주민 우선채용, 기업 조기정착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대전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경제 파이를 키우기 위해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지역전략 및 선도산업 관련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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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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