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명가 샘표가 65년 발효기술을 집약하고 발전시킬 ‘샘표 우리발효 연구센터’를 충북
청원에 만든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발효 연구센터는 23,186㎡(약 7,000평) 부지에 연면적
10,105㎡(약 3,000평) 규모로 세워지며, 오는 2012년 말 완공 예정이다.
특히 샘표는 이번 연구센터 설립과 동시에 120여명의 신규 연구인력을 추가로 확충하는 한편 연면적 5,799㎡ 규모의 공장까지 설립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진선 대표는 “우리발효 연구센터는 샘표의 65년 발효기술을 더욱 집약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연구기지가 될 것”이라며 “발효 연구 중흥에 한 획을 긋고 샘표 100년으로 나아가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열린 우리발효 연구센터 기공식에는 박진선 샘표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덕모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신찬인 청원군 부군수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