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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과 탤런트 서현진이 브라질 여행을 함께했다.
9일 브라질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인 SBS ‘SNS원정대 일단 띄워’ 측은 “오상진과 서현진이 브라질까지의 기나긴 비행 시간동안 서로에게 책을 빌려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브라질 현지에서도 두 사람은 선호하는 여행 장소가 매번 일치해 유독 함께 다니는 일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현지의 예수상은 물론, 코파카바나해변, 슈가로프, 이파네마 야시장 등 주로 전망이 아름다운 데이트 코스를 돌며 묘한 연인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는 “특히 오상진이 서현진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모자와 기념품을 사주는 등 평소와는 달리 선물공세를 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아마존 행도 함께 하게 된 두 사람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핑크빛 기류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오상진과 서현진의 브라질 여행기를 담은 ‘SNS 원정대 일단 띄워’는 9일과 10일 오후 8시 55분 1회와 2회가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