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울경제TV SEN] "LG전자(066570) 3분기 실적 우려 커져"


서울경제TV SEN플러스 남은우 멘토는 10일 2시20분 방송된 ‘남은우의 why?‘에서 실적쇼크를 보이고 있는 LG전자(066570)의 주가 흐름에 대해 분석했다.


남 멘토는 LG전자(066570)가 “3분기 실적악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며 급락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3월 6만원대부터 외인과 투신, 연기금이 강력매수를 한 반면 증권사는 매도흐름을 보여주고 있었다”면서 “6월 7만5,000원 부근에선 외인과 기관이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보여줬다”고 수급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남멘토는 “3분기에는 애플의 아이폰 6 출시에 앞서 애플과 삼성전자 등의 경쟁사 재고물량이 대방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G3가 미국 4대 이통사 및 100여국에 판매할 예정”이라며 LG전자의 G3글로벌 판매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만 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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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G3효과로 안정성을 다지고 전기차 전장부품사업등의 성장성을 확보한다면 주가는 한단계 도약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남 멘토는 “2분기 영업익이 5,319억원, 3분기 영업익이 3,966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남 멘토는 내재가치와 더불어 시장 인정 가치상 적정주가는 7만1,000만 원선이며 2분기 양호 실적으로 79,000원대까지 상승했지만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에 따라 안착에는 실패했다 전했다. 아울러 기간 조정 및 7만1,000원대까지의 희귀 가능성도 있으므로 뇌동매매보다는 당분간 관망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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