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파라다이스 호실적...목표주가↑-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11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카지노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는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5,500원에서 7,100원(전일종가 5,2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파라다이스 주가는 최근 3개월 동안 1분기 실적기대감으로 21% 상승하며, KOSDAQ 지수를 20% 상회했다”며 “주가상승에 따른 단기 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있으나, 중국인 VIP 증가와 승률지표(Hold Ratio) 안정화에 힘입어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1분기에는 일본 대지진에도 불구하고 일본인 VIP들의 배팅금액(Drop액)이 유지되고, 중국인 VIP들의 Drop액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Drop액은 13% 증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카지노 매출액은 회계기준이 총매출액(카지노손실 반영 전)에서 순매출액(손실 반영 후)으로 바뀌면서 20% 감소해 보이지만, 동일기준으로는 22% 증가한다”며 “비카지노부문의 매출액은 95% 증가, 전년까지 영업외 수익으로 반영되던 환전수입이 금년부터는 매출액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