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교육청, 창의서술형 평가 초등 5,6학년 확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창의ㆍ서술형 평가를 오는 11월 초등학교 5ㆍ6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어ㆍ사회ㆍ수학ㆍ과학ㆍ영어 등 5개 과목에 걸쳐 희망학교,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또 중ㆍ고교 대상 창의ㆍ서술형 평가와 동일하게 학교별로 시행 여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으며 응시 학년, 응시 교과목 등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따라 자율 선택하게 된다. 도 교육청은 지난 3월 10일 고교 1ㆍ2학년, 6월 10일에는 중학교 1ㆍ2학년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모의고사 형태의 창의·서술형평가를 시행한 바 있다. 창의ㆍ서술형 평가는 기존의 선택형이나 단답형 문항과는 달리 제시된 평가 요소에 대해 학생 스스로 답안 내용을 생성하고, 이를 문항에서 요구하는 내용 범위에 맞게 논리적으로 써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결과는 교수ㆍ학습 방법 개선 및 개별 학생 상담과 진로교육 자료로만 활용된다.

관련기사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