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그린스펀 전 FRB 의장, 증시 하락 지속 전망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의 여파로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날 미 NBC방송에 출연해 시장이 바닥을 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신용등급 강등 이후에도 미국에 대한 투자에 위험이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 강등 조치가 “(미국의) 신경을 건드린 것”으로 미국 정서에 타격을 주기는 했지만, 미국이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에 빠질 것이라는 시나리오는 염두에 두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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