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관계자는 “현재 이스라엘의 바이오 기업은 1,000여개에 이르며 미국, 유럽, 중국의 대형 바이오기업들이 제품 공동개발, M&A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스라엘 바이오에 투자하는 등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서, ‘hyFc’ 기술 특허는 한국에 이어 작년에 미국과 싱가폴에 등록되었고 이번에 이스라엘을 추가하여 꾸준한 해외특허 취득이 이어지고 있으며, 유럽, 일본을 포함 10여개 주요국가에 특허출원이 되어있어 해외특허 등록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넥신은 현재 hyFc 기술을 적용하여 10개의 블록버스터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여, 단독 혹은 대형제약사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빈혈치료제의 경우, 보건복지부 과제로 2011년부터 지원받으면서 녹십자가 임상1상을 진행하여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빈혈치료제의 경우 올해 전체 시장이 15조에 이르며 계속해서 성장한다고 알려져 있어서, 향후 임상 시험을 거쳐서 출시될 경우 블록버스터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