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온라인몰 겨울 레포츠 용품 잘나가네

최근 초겨울을 연상케 하는 ‘가을 한파’가 몰려오면서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 용품을 구비하려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스키ㆍ스노우보드의 대중화와 함께 개인 장비를 갖추려는 소비자들도 늘어 관련 용품들이 인기다. 온라인몰들은 본격적인 겨울 레포츠 시즌을 앞두고 겨울 레포츠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관련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옥션에서는 겨울 레포츠 용품을 서둘러 준비하는 구매자가 크게 늘면서 최근 2주간 겨울 스포츠 용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7% 가량 늘었다. 스키ㆍ보드 등 대표 겨울 스포츠 용품 판매가 일평균 400~500건에 이르며 주요 검색어 상위권도 점령한 상태. G마켓에서도 스키용품 등을 미리 준비하려는 이들이 늘어나며 최근 2주 간 보드 및 스키용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인터파크의 경우 같은 기간 관련 매출이 32% 늘었고, 롯데닷컴에서도 스노우 보드복 판매율이 작년 동기 대비 약 56% 증가했다. 온라인몰들은 스키장 개장일이 다가오며 겨울 레포츠 용품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양한 기획전을 편성, 소비자들의 눈길 끌기에 나서고 있다. 옥션은 ‘스키 보드 전문관’을 오픈하고 의류 및 장비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G마켓도 11월 13일까지 브랜드 보드 의류 특가전을 열고 의류 및 액세서리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인터파크는 11월 2일부터 31일까지 ‘올 겨울 즐기자 GO’전을 열고 신상품 및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밤 12시 이후에는 추가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기획전 내에서 스키ㆍ보드 기본 지식과 각 스키장의 위치, 개장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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