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20일과 21일 2일간‘샤롯데광장’에서 공연 전시 체험을 한번에 할 수 있는 거리 축제형 이벤트인 ‘버스킹데이(Busking Day) 축제’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도심속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바캉스’로 부산ㆍ경남지역의 유명한 밴드, 보컬, 댄스, 연극팀 등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거리 축제. 우선 첫 날인 20일 오후 3시에는 락밴드 '내귀에 도청장치'의 ‘락’공연, ‘예인 엔터테인먼트’ 의 퓨전공연, 댄스동아리의 아이돌댄스 및 섹시댄스, 전자바이올린 공연 등 음악공연이 벌어진다. 21일 오후 3시에는 부산지역 직장인 밴드 ‘Stump town’의 공연과 '레미 & 레노의 로드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청소년과 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버스킹 데이’의 가장 큰 즐거움인 관객들과 함께하는 ‘샤롯데 가요제’는 이틀간 오후 5시 ~ 7시에 진행되며 예약과 현장접수를 동시에 받아 우수자에게는 상품권 및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다. 7일 오후 2시, 4시 2회에 걸쳐 어린이의 눈높이와 시각으로 재구성한 작품인 아동뮤지컬 ‘알라딘’을, 14일 오후 4시에는 베스트 셀러 뮤지컬인 ‘누가 내머리에 똥샀어?’를, 23일(화)에는 Mom & Baby ‘이야기가 있는 작은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도 바캉스 고객을 위한 ‘체험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6일 오후 2시 지하 2층 트레비분수광장에서는 ‘Summer Beauty Zone’ 을 구성해 ‘메이크업 시연 및 타투’행사를 진행하며 여름철 바캉스에 어울리는 활용도 높은 메이크업 강의와 여름철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패션 헤나 ‘타투’서비스를 진행한다. 13일, 27일 오후 2시, 4시 10층 햇살공원에서는 아동 및 가족 동반 고객을 위한 ‘캐릭터 뮤지컬 인형극’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6층 갤러리에서 오는 18일 ~ 31일까지 신라대학교 서양학과 졸업동문회 문성원 작가 외 10인의 작가 등이 서양화 작품을 전시하는 ‘10인 초대 부스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박영환 영업총괄팀장은 "더운 여름, 쇼핑을 나온 고객들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움과 활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 트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지난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샤롯데광장에서 진행된 ‘버스킹 데이’ 행사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