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KB금융, 여자프로골프 한·일전 후원

KB금융이 3년 만에 부활하는 여자프로골프 한일전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KB금융은 8일 서울 명동의 KB금융지주 본사에서 'KB금융컵 제11회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후원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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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오는 12월1일부터 이틀간 부산의 베이사이드 골프장에서 열린다.

여자골프 한일전은 지난 1999년 창설돼 2009년까지 10차례 치러졌다. 2010년과 지난해에는 후원사 문제 등으로 취소됐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직전 대회인 2009년 우승을 포함해 5승1무3패로 앞서 있다.

총상금 6,150만엔(약 8억7,000만원)이 걸린 이 대회에는 양팀에서 10명씩 나와 대결을 펼친다. KLPGA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끝나는 14일을 기준으로 KLPGA 투어 상금 순위 상위 4명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위 5명,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위 3명, 추천 선수 1명으로 팀을 꾸린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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