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프로그램] 오계로 만들어내는 용봉탕과의 만남

한국인의 밥상

미소 코리아

오계로 만들어내는 용봉탕과의 만남
■한국인의 밥상(KBS1TV 오후7시30분)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여름이면 영양가 높은 복달임 음식을 먹으며 무더위를 이겨냈다. 복달임 음식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음식이 바로 삼계탕이다. 닭은 신라시대 천마총에서 발견된 달걀이나 옛 조상들의 풍속화 속에 등장한 그림으로 미루어 보면 오래 전부터 우리 민족과 함께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인의 밥상은 이런 닭을 애지중지 6대 째 키워오고 있는 이승숙, 이주용 남매를 따라가 본다. 이들이 지켜오고 있는 오계로 만들어내는 용봉탕과 백숙을 만나본다. 또 가난했던 시절에도 삼계탕을 아낌없이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었다는 제주도를 찾아가 본다. 해안길 따라 속초로 떠나는 여름휴가
■미소코리아(SBS 오후6시30분)
이번 주 미소코리아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 휴양지인 강원도 해안도로를 따라 속초에서부터 강릉까지 한발 앞서 여름휴가를 떠난다. 여행길에는 에바와 브로닌, 그리고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라트비아 출신 데니스가 함께한다. 강원도 속초는 국내 제1명산인 설악산을 비롯해 푸른 바다, 호수, 해수욕장, 항구 등 천혜의 자원과 실향민이 이룬 독특한 문화를 자랑한다. 미소코리아는 속초의 명물인 갯배를 타고 '실향민의 도시' 아바이 마을로 들어가 본다. 이북의 문화와 찹쌀과 수 십 가지 채소가 속을 꽉 채우는 오징어순대, 그리고 바닷가 마을의 인심을 그대로 담은 생선구이 등 색다른 먹거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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