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발주 공공건축물의 공사비가 지난해 대비 약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공공건축물 공사비를 분석한 결과, 친환경 건축 등 건축환경 변화와 노무비, 원자재가격 상승, 자재의 고급화 등 원가 상승으로 지난해 대비 약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발표했다.
단위 면적(㎡)당 공사비는 체육관, 수영장 등 스포츠시설이 26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시시설(256만원), 노인복지시설(217만원) 등도 높았다. 설계가 단순한 학교건축물은 131만~136만원 수준으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