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 약세로 마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약세로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가 전일보다 7.02포인트(0.36%) 내린 1,940.5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549억 원, 기관은 642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특히 연기금은 이례적으로 1,997억 원 어치 주식을 내다팔았다.

개인은 2,069억 원 순매수하며 코스피 지수 하락폭을 낮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85억 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1,271억 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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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화학·건설·통신·운수장비 등이 1%대로 떨어졌다. 운수장비는 최근 이틀간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유통업,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등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41포인트(0.46%) 내린 520.31포인트로 마감했다.

선데이토즈가 애니팡2 흥행 기대감에 상한제한폭까지 올랐고, 하락 상위에는 제이씨현시스템즈, 조아제약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1.9% 내린 1만5391.56으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50원 오른 1,080.4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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