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품격 있는 국토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국토환경 디자인 시범사업’을 2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토환경 디자인 시범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건축 및 도시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개별사업이 아닌 공공건축, 공공공간의 연계ㆍ통합에 초점을 두고‘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공모가 진행된다. 공모된 사업은 4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 국가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말 시범사업으로 지정된다.
선정된 시범사업은 통합마스터플랜 수립 비용 및 디자인 품질 확보를 위해 계획수립과정에서 민간 전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