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에 따르면 이 회장의 부인인 박의숙 세아네트웍스ㆍ세아메탈 대표이사에게 25만5,909주(6.40%), 아들인 이태성 세아홀딩스 상무에게 33만6,456주(8.41%), 이운형문화재단(가칭)에 12만5,556주(3.14%)가 각각 상속됐다.
이로써 이 상무는 26.36%의 지분율로 세아홀딩스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세아그룹은 또 세아제강ㆍ세아베스틸 등 5개 계열사의 이 회장 보유 주식도 부인과 자녀에게 상속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3월 칠레 출장을 위해 출국 후 이동하던 중 경유지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