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임창렬 통산장관 기아협력사 방문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을 비롯한 경제부처 고위 정책 당국자들이 반월공단내기아자동차 협력업체를 방문해 이들 업체의 애로사항을 직접들을 예정이다.오는 28일로 예정된 이번 정책당국자들의 현장방문에는 림장관을 비롯해 강만수 재정경제원차관과 한덕수 통산부차관, 그리고 해당 국장들이 대거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임장관일행의 이번 현장방문은 기아자동차협력업체들이 연쇄부도위기에 몰리고있는 시점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이자리에서 정부의 중소부품업체 지원방안등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부품업체 사이에 번져가고 있다. 기아협력업체들은 현재 은행권에서 어음할인을 받지못할뿐아니라 원자재 구입 대금의 현금결제를 요구받는 등 이중의 자금압박으로 연쇄부도위기에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뤄지는 이번 림장관일행의 현장방문에서는 정부의 정책부재를 탓하는 목소리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요구도 봇물을 이루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림장관 일행은 28일 기아에 자동차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 두곳을 방문한후 반월공단내 20여개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질예정이다.<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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