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CJ GLS 印尼 전역 물류 네트워크 구축

물류기업 CJ GLS는 인도네시아에 4개의 물류 거점을 추가, 인도네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CJ GLS는 지금까지 대도시 중심의 5대 물류 거점을 운용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물류 거점은 팔렘방(Palembang), 페칸바루(Pekan Baru), 마카사(Makkassar), 발릭파판(Balikpapan) 등 4곳이다. 팔렘방에는 920㎡ 규모의 물류 센터를, 페칸바루와 마카사, 발릭파판은 각각 720㎡, 960㎡, 1,440㎡ 규모의 물류거점을 확보했다. 이로써 CJ GLS의 인도네시아 일 처리 물동량은 2만 1,900㎥에서 2만4,350㎥로 확대됐고, 물류 시간은 최대 2주간 단축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CJ GLS는 트럭과 항공, 연안운송 등을 결합한 복합운송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원혁 CJ GLS 해외사업본부장은 “인도네시아에 전국 주요 지역을 관통하는 네트워크를 구축,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인도네시아 내수 시장 확대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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