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 값이 천정부지(天井不知)로 오르면서 4일 만에 3번째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 한국금거래소(Korea Gold Exchange)에 따르면 이날 금 3.75g(1돈)의 국내 소매가는 21만8,350원(부가가치세 10% 별도)으로 앞서 세운 최고 기록을 또 깼다.
국제적인 금 값 상승으로 국내 금값은 14일 21만7,2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1돈짜리 돌 반지의 소매가격이 세금과 세공비를 포함해 25만원 선까지 오르는 상황이 벌어졌다.
금 값은 이틀 뒤인 16일 한국거래소를 기준으로 21만7,800원까지 오르며 한 차례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