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한국정밀, ‘설비투자 증가로 수요확대 기대’ 2일째 ↑

한국정밀기계가 경기회복에 따른 설비투자 증가로 대형 공작기계(머시닝 센터, CNC선반, 보링기계 등) 수요 확대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정밀기계는 5일 오후 2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1.19%(400원) 올라, 3만4,200원에 거래되는 등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회복에 따른 설비투자 증가는 대형 공작기계(머시닝 센터, CNC선반, 보링기계 등) 수요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올해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67% 증가한 2,000억원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신규수주의 빠른 회복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한국정밀기계는 기계업체중 현저히 저평가 돼 있는 상태로 가장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신규수주는 31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는 굴삭기 제작용으로 사용되는 중국향 양두보링기 수주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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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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