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Surprise 애플" 매출·순익 2배↑


아이폰ㆍ아이패드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애플의 분기 실적도 두 배로 뛰었다. 20일(현지시간) 애플의 지난 2ㆍ4 회계분기(2011년 1~3월) 순익은 59억 달러(주당 6.4달러)로 전년 동기(총 30억 달러ㆍ주당 3.3달러)보다 95% 증가했다. 총 매출은 247억달러로 전년보다 83% 늘었다. 이 기간 동안 애플은 470만대의 아이패드ㆍ아이패드2를 판매했다. 피터 오펜하이머 애플 최고재무경영자(CFO)는 “아이패드2는 만드는 족족 다 팔았다”고 설명했다. 팀 쿡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아이패드 증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주에 13개국에서 추가로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아이패드 판매국은 총 26개국이다. 같은 기간 동안 아이폰은 1,865만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보다 수백만대 이상 많은 판매량이다. 아이폰은 전세계 90개국에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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