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씨모텍, 1억弗 수출 탑 수상 김태성 대표는 대통령 표창

씨모텍이 1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씨모텍은 제 47회 무역의날 기념 시상식에서 1억불 수출의탑을 수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씨모텍은 지난 2007년 7,000만 달러 수출탑 수상 이후 3년만에 1억달러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이에 김태성 대표이사는 수출이 급등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씨모텍의 각종 무선모뎀은 4G 시장을 선점하려는 미국 이동통신사들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필요로하는 일본 이통사들에게 러브콜을 받으며 매출이 뛰어올랐다. 이에 지난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전체 매출액을 뛰어넘으로 회사 설립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아울러 김태성 대표이사는 2009년 말에 부임 후, 일본 히타치와의 제품개발이 난항을 겪고 있을 때 전담 기술진 등을 배치해 상황을 타개하는 등 해외 매출의 급격한 증가에 기여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관계자는 “제4세대 통신망인 LTE 기반 태블릿PC 및 라우터, 모뎀 등으로 접속가능지역을 넓히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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