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무역협회 ‘재외공관장 경제교육과정’ 개설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1일까지 5일간 초임 재외공관장 발령자 32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산ㆍ학ㆍ관계의 전문가들이 ▲국내경제동향 ▲국제교역 ▲산업ㆍ자원 ▲현장특장 등 4개 부문에서 강사로 나선다. 특히 해외에서 우리 기업의 플랜트 수주, 에너지 확보 등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감각을 미리 익히고 '비즈니스 마인드'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신임 공관장들도 주재국에서 우리기업들과 함께 호흡하는 CEO 공관장이 돼달라”며 “해외진출을 꾀하는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들이 바라는 것을 파악함으로써 고객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것이 비즈니스 외교의 지향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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