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올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5,281억원, 영업이익 1,49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8.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2% 감소한 수치다.
NHN은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일본 게임, 라인의 광고 집행, 온라인광고 매출 증가에 따른 판매 수수료 증대와 자회사 중심의 인력 증원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등 영업비용이 증가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NHN의 3분기 매출 5,281억원을 매출원별로 살펴보면 검색 매출이 52%, 게임 매출이 30%, 디스플레이(배너)광고 매출이 13%, 기타 매출이 5%를 차지한다.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검색광고는 광고주 수 증가·PPC 상승·키워드 추천 기능 강화·모바일 검색 확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1.1% 증가한 2,735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