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체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부문은 ‘냉방용 창유리필름부문’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지난해 2분기 출시한 후 일부 한정된 분야에서 판매되던 것을 보다 폭넓게 확대할 수 있고 공공기관 납품도 가능해져 매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모신소재 김재명 대표는 “IR필름은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은 인정받아 왔으나 인증 획득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획득으로 공공기관 납품 등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통한 매출확대가 가능해 졌고 국내외적인 IR필름 시장의 수요도 늘고 있어 매출에 상당 부분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IR필름은 다방면에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건물용 열차단 필름은 건물에너지효율등급제 시행에 따라 그 시장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대한 범국가적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많은 기여가 되어 창호에 사용시 에너지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5,000억원으로 알려지고 있는 세계 IR필름 시장규모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향후 코스모신소재가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는 국내외 IR필름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