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 자화전자 이틀째 상승..실적 양호

3일 거래소시장에서 자화전자[033240]가 3.4분기실적을 발표한 이후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화전자는 4.4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오면서 이날 오전 9시 15분현재 전날보다 1.26% 오른 1만2천50원에 거래됐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이날 자화전자의 매출이 4.4분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목표주가 1만4천7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경제연구소 김문국 연구원은 "자화전자의 3.4분기 실적은 중국 휴대전화 업체에 대한 진동모터 수출 감소로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중국 수출이 다시 정상화되고있어 4.4분기 매출은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삼성SDI에서 양산 승인을 받은 PDP용 부품의 매출까지 가세한다"며 "생산 제품이 저상장 산업인 CRT(브라운관) 중심에서 휴대전화, PDP 등으로 진화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자화전자는 전날 3.4분기 영업이익이 72억원으로 전기에 비해 12.0% 줄었으나 작년동기에 비해서는 111.2% 늘었으며 매출액도 301억원으로 전기대비 2.7% 감소한 반면 작년동기대비 36.1%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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