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앱디스코 중국서 20억 유치

정수환(가운데) 앱디스코 대표와 정리칭(왼쪽에서 두번째) 텐센트 공동창업자가 20억원 투자 유치 계약을 완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앱디스코

모바일 리워드 광고 전문업체 앱디스코는 중국 모바일 기업 텐센트의 공동창업자 ‘정리칭’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관련기사



정리칭은 텐센트의 공동창업자이지 나스닥 상장사인 ‘타오미’의 최대주주기도 하다. 앱디스코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70여 중국 게임업체들의 국내 독점 유통을 위한 합자법인 설립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글로벌 게임 유통 기업인 ‘탤런트워커(TalentWalker)’와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앱디스코가 모바일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중국 시장에서 긍정적인 가치 평가를 받고 발전 가능성을 인정 받아 기쁘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애드라떼와 라떼스크린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게임 유통과 같은 신규사업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