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서울경제TV] 2017년부터 금리결정 금통위 연 12→8회로

월간 경제지표보다 중장기적 흐름 보며 대응

美·日등 선진국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연8회


한국은행이 2017년부터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를 연 12회에서 8회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대신 금융안정 관련 안건을 논의하는 금통위를 4차례 열기로 해 연간 금통위 전체 회의 횟수는 유지됩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결정 횟수를 줄인 것은 매월 출렁이는 월간 경제지표에 함몰되기보다 중장기적인 경기흐름을 보며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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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6주일에 한차례 열고 있어, 연간 8회 개최가 대세로 자리잡는 추세입니다.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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